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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마루밑다락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0-13 21:11 조회1,3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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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김동주

가로등 불빛 마저 꺼져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밤이 되면
바깥의 외로운 정자에
홀로 앉아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의
수많은 별자리들 세어보며
반짝이는 아름다운 별들과
고독의 밤을 보내곤 했어요
머리 위 떠 있는 별들이
마치 폭포처럼 쏟아져 내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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