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다스리는 법 > 인문학

본문 바로가기

마루밑다락방

저희 홈을 방문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설문조사

마루밑다락방 사이트에 대해 평가해주세요.

접속자집계

오늘
286
어제
459
최대
1,333
전체
806,392

인문학

철학 | 화를 다스리는 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마루밑다락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1-11 17:08 조회2,064회 댓글0건

본문

화를 다스리는 법

0106_1.jpg


자신의 힘이 가장 세다고 자랑하는 헤라클레스가 어느 날
좁은 골목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길 중간쯤을 걷고 있을 무렵 
사과만 한 이상한 물건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니, 세상에서 가장 힘센 헤라클레스 님의 앞길을 방해하다니.
참을 수 없어 에잇!" 하며
그 이상한 물건을 툭 하고 발로 차버렸습니다.
그러자 사과만 했던 그것이 어느새 수박처럼 커지는 것이었습니다.

"어라? 이게 나를 놀리네?"
어느새 흥분한 헤라클레스는 다시 힘껏 발로 차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바위만큼 커져 버렸습니다.

더욱 열이 오른 헤라클레스는 
이번에는 커다란 쇠몽둥이를 그것을 향해 휘둘렀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헤라클레스가 휘두르면 휘두를수록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커져 버려 
어느새 길목을 꽉 막아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흥분한 헤라클레스 앞에 아테네 여신이 나타났습니다.
아테네 여신은 그 이상한 물건을 향해 웃으며 노래를 들려주자
순식간에 원래 크기로 돌아가 툭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놀란 헤라클레스가 아테네 여신에게 물었습니다.
"도대체 저게 무엇이란 말입니까?"

아테네 여신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건 논쟁과 불화의 정령이라서 가만히 놓아두면 별것 아니지만,

이것과 싸우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커져 버린답니다." 

추천 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