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무지: T.S. 엘리엇 (제 1 연) --- I. 죽은 자의 매장 > 황무지

본문 바로가기

마루밑다락방

저희 홈을 방문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설문조사

마루밑다락방 사이트에 대해 평가해주세요.

접속자집계

오늘
93
어제
461
최대
1,333
전체
807,535

황무지

황무지: T.S. 엘리엇 (제 1 연) --- I. 죽은 자의 매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12-14 12:06 조회6,068회 댓글1건

본문

"그런데 쿠마의 시빌이 조롱 속에 매달려 있는 걸 난 정말 내 눈으로 보았어. 그녀에게 애들이 '시빌, 뭘 하고 싶으세요?'하고 조롱하니까, 그녀는 '난 죽고 싶어'하고 대답했어."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키우노라
불모의 대지에서 라일락을. 뒤섞노라
추억과 욕정을.  흔드노라
봄비로 미몽의 뿌리를
겨울의  따스함이여. 뒤덮노라
망각의 눈으로 온 세상을. 살리노라
마른 구근으로 갸날픈 생명을
슈타른버거호를 건너온 여름, 놀래키네
소나기로 : 회랑에서 비를 피하고
햇빛 속을 걸어서 가는 호프가르텐
커피를 마시며 한 시간씩 대화를 나누었네 
나는 러시아 사람이 아니에요. 리투아니아 출생이지만, 나는 순수 독일인이에요.
어려서 대공 댁에 머무르던 시절
사촌이 나를 썰매에 태웠지요
나는 놀랐고, 그는 말했어요. 마리
마리, 꽉 잡아. 우리는 내달렸답니다
산에선 자유로움을 느낄 거에요
수 많은 밤을 책을 읽으며 보내고 겨울엔 남쪽으로 가게되었네요


"Nam Sibyllam quidem Cumis ego ipse oculis meis
vidi in ampulla pendere, et cum illi pueri dicerent:
Sibylla ti theleis; respondebat illa: apothanein thelo."

APRIL is the cruellest month, breeding
Lilacs out of the dead land, mixing
Memory and desire, stirring
Dull roots with spring rain.
Winter kept us warm, covering
Earth in forgetful snow, feeding
A little life with dried tubers.
Summer surprised us, coming over the Starnbergersee
With a shower of rain; we stopped in the colonnade,
And went on in sunlight, into the Hofgarten,
And drank coffee, and talked for an hour.
Bin gar keine Russin, stamm' aus Litauen, echt deutsch.
And when we were children, staying at the archduke's,
My cousin's, he took me out on a sled,
And I was frightened. He said, Marie,
Marie, hold on tight. And down we went.
In the mountains, there you feel free.
I read, much of the night, and go south in the winter.


추천 0 비추천 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마루밑다락방님의 댓글

no_profile 마루밑다락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무지라는 시가 아름답고 멋있구먼.. 말로 어떻게 표현을 하지?
[http://www.hisking.com/skin/board/mw.basic/mw.emoticon/em12.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