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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갈리다, 헷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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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갈리다는 틀린 말이고, 헷갈리다가 맞는 말입니다.
헷갈리다는 정신이 혼란스럽게 되다 혹은 여러 가지가 뒤섞여 갈피는 잡지 못하다를 말합니다.

따라서 헷갈리다가 맞습니다.

[내용추가]
햇갈리다, 헷갈리다 중 헛갈리다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에게 통용되게 쓰이는 말들은 상당히 많습니다.
헷갈리다와 헛갈리다의 쓰임은 두 단어가 다른데, 우선 헷갈리다는 '갈피를 잡지 못하게 뒤섞이다'의 뜻 일때에는 헷갈리다가 옳고, 그러나 '함부로 뒤섞여 분간할 수 없다'의 뜻일때에는 '헛갈리다'가 옳습니다.

이들을 구별할수 있는 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예문)
* 낚시를 했는데, 고기가 합힐랑 말랑 하다 헷갈려서 고기를 놓쳐버렸어.
* 낚시를 했는데, 고기가 이리로 뛰고 저리로 뛰다가 다른 고기와 섞여 버려서 누가 내 고기인지 진짜 헛갈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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