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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요, 예요 (내용 추가: 변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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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예를 들자면 "제가 키우는 강아지 이예요" 처럼 앞에 받침이 없는 것에 예요를 사용하고
~에요는 "제 고향은 서울이에요" 처럼 앞에 받침이 있는 경우 ~ 에요를 사용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술격조사 ‘이다’의 활용형 중에 “예요”는 “이에요”의 축약형입니다.
서술격조사 ‘이다’의 활용형 중에 “이예요”는 없습니다.
잊지 마십시오. “이에요”는 있어도 “이예요”는 없습니다.

“예요”와 “이에요”는 같은 기능을 하게 되는 다른 형태일 뿐입니다.
즉 “예요”라고 써도 되고 “이에요”라고 써도 된다는 말입니다.

(1) 저 동물은 기린이에요.
(2) 저 동물은 기린예요.

위의 예문 (1)과 (2)는 둘 모두 맞는 문장입니다.
또한 아래의 예문 (3)과 (4)도 모두 맞는 문장입니다.

(3) 저 동물은 호랑이이에요.
(4) 저 동물은 호랑이예요.

그런데 (1)의 “기린이에요”와 달리 (3)의 “호랑이이에요”는 왠지 이상하게 느껴지죠?
그것은 “기린”의 마지막 음절, 즉 ‘린’이 자음으로 끝난 것과 달리, “호랑이”의 마지막 음절, 즉 “이”는 모음으로 끝났기 때문이에요.
더욱이 “이에요”의 첫음절과 똑같은 음을 가진 “이”로 끝났으니 그야말로 많이 이상하게 느껴지게 되는 거죠.
그렇다고 해서 (3)이 틀린 문장은 결코 아니라는 점은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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