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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칼럼

[국제/연구자료] 루마니아-질곡의 역사를 대변하는 어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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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는 대단한 재산을 상속받은 어리석은 바보와 같다' - 루마니아인 사이에 널리 퍼져 있는 비유

'루마니아인들에게 푸른 숲, 맑은 하천, 풍부한 삼림 자원, 다양한 광물 자원, 기름 그리고 비옥한 농토를 준 신이 어느 날 너무 많은 축복을 준 사실을 깨우치고 균형을 찾기 위학 자기가 찾아낼 수 있는 사람 중에서 가장 악한 사람을 데려왔다'

'악마의 손에 키스를'-루마니아 속담
→저항할수 없는 폭군에게는 묵종하면서 목숨이라도 부지하라는 뜻.

이에 관하여 짧게 끄직여 본다. 위의 세 어구들은 루마니아인들이 지난 세월에 겪어왔던 수난을 대변하고 있다. 루마니아는 도나우강과 면해 있는 비옥한 평원과 카르파티아의 울창한 삼림, 플로이에슈티의 석유 자원을 비롯한 여러 광물들이 많은 지역이다. 그러나 이 지역의 역사는 '질곡과 수난의 역사'라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루마니아 지역은 고대 다키아왕국의 멸망한 뒤 여러 강대국들에게 지배당했고, 많은 수난을 겪었다. 이는 오스만제국의 간접지배 시기와 차우셰스쿠 치하 루마니아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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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우셰스쿠, 악마의 손에 키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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