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사]-서론:폴란드-리투아니아 동군연합, 그리고 루블린 합병 > 인문학 칼럼

1569년, 루블린 합병으로 폴란드-리투아니아가 성립하기 이전의 폴란드-리투아니아 연합(별개의 국가)의 시기로 가보자. 1386년, 폴란드 귀족들의 의도와 요가일라가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폴란드의 여왕 야드비가랑, 리투아니아 대공 요가일라가 결혼을 하여 '폴란드-리투아니아 동군연합(동군이라는 글자를 빼도 되지만.)'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요가일라는 당시 리투아니아에 영향을 주었던 정교회를 버렸고 가톨릭으로 개종한 뒤, 브타니스와프로 이름을 개명하였다.(브타니스와프 2세) 이때부터 1572년, 지그문트 2세가 후사를 남기지 못하고 죽기까지 '야기에우워 왕조'(요가일라 왕조)라 한다. 동군연합이 성립된 후, 리투아니아는 요가일라의 노력으로 정교회와 이교 신앙을 버리고 점차 폴란드의 영향을 받아 카톨릭으로 개종되어 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요가일라는 오랬동안 경쟁 관계였던 비타우타스를 리투아니아의 대공으로 인정하였고, 1410년에는 폴란드의 숙적이라 할수 있는 튜튼 기사단을 그룬발트(현재 독일 타넨베르크) 전투에서 승리하였다. 그룬발트 전투의 승리로 폴란드는 일약 강대국으로 떠올랐고, 독일 기사단의 위신은 실추된 체, 1466년 폴란드의 가신이 되기에 이른다.(발트 해에 면한 '프로이센'이라는 지역에)

강대국 폴란드는 번영을 구가하였다. 경제, 문화, 사회적으로도 일약 번영을 구가하였고, 폴란드-리투아니아 연합의 세력이 보헤미아-헝가리까지 미치게 되었고 1492년, 카지미에쉬 4세가 죽기 전에는 유럽에서 면적이 넓은 나라가 되었다. 그러나 동방의 모스크바 세력과 남방의 투르크 세력이 성장하고 있었고, 서방의 함스부르크 왕가는 야게일로워 왕가를 탐탁치 않게 여겼다.(합스부르크 왕가는 이후 폴란드를 집어삼키려 공들임)  그런 상황에서 국내에서는 귀족, 지주층이 크게 성장하여 야기에우워 왕조는 그들에 특혜를 주지 않을 수밖에 없었고, 그들은 더욱이 커져 왕이 그들에 자문을 구하고 의사결정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러한 상황에서 야게이우워 왕조는 그 마지막을 장식하기 시작하였으리..

1548년, 지그문트 2세가 폴란드의 왕위로 즉위하였다. 그는 폴란드와 리투아니아를 한나라로 만들기 원했다.(머 연방이라 하면 미국의 연방제랑 비슷한 정도)그리하여, 본래 리투아니아는 폴란드보다 영토가 더 컸는데, 폴란드에 우크라 일대 등을 할양하고...그런 것들을 반복하였고 결국 1569년 '루블린 합병'이 선포되기에 이릅니다. 이걸로 인해 폴란드-리투아니아는 동군 연합이 아닌, 하나의 나라, 연방으로 탄생하였습니다. 이후 지그문트 2세는 후사를 남기지 못하였고, 1572년 크라쿠프에서 운명함으로써 야기에우워 왕조는 단절되었습니다. 이후 공위 기간때, 귀족들은 '선거왕제'를 선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후 왕은 귀족, 즉 슐라흐타들의 투표로 인해 선출되었고 그게 1795년, 망국 이전까지 존재하였다.서론은 요약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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