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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칼럼

[국제/연구자료] 사르다나팔루스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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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다나팔루스는 기원전 7세기 아시리아의 마지막 왕 이였다고 한다. 그 사르다나팔루스는 아주 방탕했고 소유욕이 강했다고 한다. 옷차림이나 목소리, 버릇까지 여자와 똑같았던 그는 옷감을 짜고 옷을 만드는 일로 세월을 보냈다. 메디아의 족장 아르바케스가 이끄는 메디아, 페르시아, 바빌로니아 연합군에 의하여 아리시아가 몰락의 위기가 처하고 아리시아의 노예들은 때를 맞춰 반란을 일으킨다. 사르다나팔루스는 노예들의 반란을 3번이나 진압을 하지만 나중에 유트라테스강이 범란하자 싸움을 포기하고 만다. 반란군이 궁궐을 침입하자 사르다나팔루스는 분신자살을 선택한다. 궁중 보물로 거대한 화장용 장작더미를 만들어 놓은 그는 자신이 총애하던 시녀들을 죽이고 자기가 아끼던 개와 말까지 모두 죽이고 자신도 불에 타 죽는다. 이 글을 쓰는 필자는 사르다나팔루스를 가장 잔인하고 방탕한 폭군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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