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 마루밑다락방 > 나도 작가

본문 바로가기

나도 작가

이별 : 마루밑다락방

  • - 첨부파일 : image.jpg (192.4K) - 다운로드

본문

이별 : 마루밑다락방

머지 않아
그날이 오려니

거센 바람에도
잊을 수 없는 기억에 사무쳐도
하염없이 나오는 눈물에 젖어도
과거와 시간의 상념 속으로 빠져 들어가도

힘들 때나 기쁠 때나
늘 곁에 있어 주신 어머니
이제는 그런 어머니와 이별을 해야 합니다

다신 볼 수 없는 나의 어머니
지금쯤 꽃마차를 타고 가시고 계시겠지요

(2015.03.06 김동주(마루밑다락방))

[이 게시물은 마루밑다락방님에 의해 2015-08-02 11:05:32 역사와 문학에서 이동 됨]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 0
경험치 0
[레벨 1] - 진행률 0%
가입일
2017-11-29 22:06:08
서명
미입력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