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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작가

이른 아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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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울리기 전
너가 있을듯한 교실 책상 위에
조용히 꽃을 내려놓으며
눈물 흘리네
저 문을 열면서 들어오는 사람이
너였다가
너였다가
환하게 웃으며 장난치면서 들어오는
너일것이라고
그렇게 너와 추억을 간직하며
너를 잊지 않겠다고 나와 다짐하네

[이 게시물은 마루밑다락방님에 의해 2015-08-02 11:05:32 역사와 문학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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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9 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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