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네팔 대지진 추모시(?!)
2015-04-29 14:49
5,212
2
0
0
본문
가엾은 이들의 절규와 절망은
나의 뇌리에서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왜일까...대체 왜 그런 것일까..
그들의 절규소리가 계속해 들린다.
가엾은 이들, 신음에 겪었던 사람들..
안식처에서 편안히 쉬었으면 좋을련만
현실을 들여다보면 한날 헛된 망상에 지나지 않네.
순결하고 고결한 하얀 꽃이라도 헌화하여
가엾은 이들의 짐을 덜어드리도록 하자.
세상에서 행복하지 못했지만
저 위의 하늘에서는 행복하기를..
-2015 네팔 대지진 희생자를 깊이깊이 생각하며..시 한수를 짓는다. 하늘에서라도 평안히 지내기를..
*위 게시물은 MAY 카페랑 마루밑다락방 사이트 간의 교류협정에 의거해 올려지는 게시물입니다.
[이 게시물은 마루밑다락방님에 의해 2015-08-02 11:05:32 역사와 문학에서 이동 됨]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
[공지사항] 오랫동안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면서 사람들이 소형 커뮤니티(메이 뿐만 아닌 타 커뮤니티들까지 포함한다)의 생존을 위해 하나로 뭉칠 생각은 염두에 없는건지 모르겠고....당장의 이익만 추구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더군요. 아쉬우면서도 인터넷세상 경험을 해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에 연을 이어나가길 바라며.........2016-01-02
-
[공지사항] 비밀글입니다.2015-12-29
-
[나도 작가] 메이 교류글입니다.2015-10-23
-
[나도 작가] 일상적 소재를 다룬 시라, 저도 그런 시 하나 쓰고 싶네요.2015-09-26
-
[역사일반] 꼭 건필하시길 바랍니다!!2015-09-26
-
[역사일반] 칭찬하기 쉽지 않은 현실에서 그렇게 하는 법을 배워야..!!2015-09-25
-
[마루밑다락방의 서고] 에티오피아/발칸의 지하 수도원 비스무리하네요 헛2015-09-25
-
[나도 작가] 공감하는 대목이지만 그러기 쉽지 않은 현실(?)2015-09-24
댓글목록2
마루밑다락방님의 댓글
근데 끝부분에 -2015 네팔 대지진 희생자를 깊이깊이 생각하며..시 한수를 짓는다. 하늘에서라도 평안히 지내기를..에서 깊이 깊이 아니고 깊이라고 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피아스트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