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대학살 추모시 > 나도 작가

본문 바로가기

나도 작가

아르메니아 대학살 추모시

본문

 

오랜 세월동안

저 하늘의 빛나는 별빛 속에

그들은 점점 기억되고 있습니다.

 

영혼이 세속에서 사라진 지

긴 세월이 지났습니다.

 

불쌍한 이에게

우리는 애도와 동정을 표했습니다.

 

아름드리 진경산수에 흘려진 피

아픔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오스만제국(현 터키공화국의 전신)의 아르메니아 집단학살이 100년째입니다. 아르메니아 집단학살을 대충 요약하자면 오스만제국이 백만 명에 이르는 아르메니아인들을 1915년~1916년에 걸쳐 조직적으로 살육한 비극적인 사건이지요.(소식을 들으신 분들은 대략 무슨 사건인지 아실 듯 합니다)아르메니아인들에게는 비극이었고, 세계인들은 이 아르메니아 학살을 '제노사이드'(특정 종족/집단을 없애려 구성원을 살해하거나 신체적/정신적 박해를 하는 것)로 바라봅니다. 아르메니아 학살이 100주년이 되는 지금, 한국에 살고 있는 한 명의 사람은 이렇게 추모시라도 지어봅니다..묵념

 

1. 본 글은 MAY랑 마루밑다락방 사이트 간의 교류협정으로 인해 올려지는 게시물입니다.

 

[이 게시물은 마루밑다락방님에 의해 2015-08-02 11:08:01 역사와 문학에서 이동 됨]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 0
경험치 0
[레벨 ] - 진행률 0%
가입일
서명
미입력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