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대학살 추모시
2015-05-03 17:05
5,448
0
0
0
본문
오랜 세월동안
저 하늘의 빛나는 별빛 속에
그들은 점점 기억되고 있습니다.
영혼이 세속에서 사라진 지
긴 세월이 지났습니다.
불쌍한 이에게
우리는 애도와 동정을 표했습니다.
아름드리 진경산수에 흘려진 피
아픔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오스만제국(현 터키공화국의 전신)의 아르메니아 집단학살이 100년째입니다. 아르메니아 집단학살을 대충 요약하자면 오스만제국이 백만 명에 이르는 아르메니아인들을 1915년~1916년에 걸쳐 조직적으로 살육한 비극적인 사건이지요.(소식을 들으신 분들은 대략 무슨 사건인지 아실 듯 합니다)아르메니아인들에게는 비극이었고, 세계인들은 이 아르메니아 학살을 '제노사이드'(특정 종족/집단을 없애려 구성원을 살해하거나 신체적/정신적 박해를 하는 것)로 바라봅니다. 아르메니아 학살이 100주년이 되는 지금, 한국에 살고 있는 한 명의 사람은 이렇게 추모시라도 지어봅니다..묵념
1. 본 글은 MAY랑 마루밑다락방 사이트 간의 교류협정으로 인해 올려지는 게시물입니다.
[이 게시물은 마루밑다락방님에 의해 2015-08-02 11:08:01 역사와 문학에서 이동 됨]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
[공지사항] 오랫동안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면서 사람들이 소형 커뮤니티(메이 뿐만 아닌 타 커뮤니티들까지 포함한다)의 생존을 위해 하나로 뭉칠 생각은 염두에 없는건지 모르겠고....당장의 이익만 추구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더군요. 아쉬우면서도 인터넷세상 경험을 해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에 연을 이어나가길 바라며.........2016-01-02
-
[공지사항] 비밀글입니다.2015-12-29
-
[나도 작가] 메이 교류글입니다.2015-10-23
-
[나도 작가] 일상적 소재를 다룬 시라, 저도 그런 시 하나 쓰고 싶네요.2015-09-26
-
[역사일반] 꼭 건필하시길 바랍니다!!2015-09-26
-
[역사일반] 칭찬하기 쉽지 않은 현실에서 그렇게 하는 법을 배워야..!!2015-09-25
-
[마루밑다락방의 서고] 에티오피아/발칸의 지하 수도원 비스무리하네요 헛2015-09-25
-
[나도 작가] 공감하는 대목이지만 그러기 쉽지 않은 현실(?)2015-09-24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