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미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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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qD82SIqgnY?list=PLaPgExVXPvtUQ43oHXVlzKcLEuvTaMtT-]
학교라는 공동체를 거부하고 나 혼자만의 삶을 택했을 때, 어찌 보면 나 혼자만의 삶도 괜찮다. 하지만 당시 내 나이는 15세, 법적으로 미성년자 즉, 성년이 아니였다. 모든 행동에는 법정대리인 즉 부모님의 허가가 필요하였고 나혼자 생활이란 너무 어려웠다.
내가 학교를 향해 자퇴서를 던졌을 때 선생님, 친구 모두 말렸을 것이다. 그런데 솔직히 그 상황이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 내가 너무 힘들었고, 남들 모르게 이 공간이 너무 괴로웠다.
자퇴서를 내기 전에는 열심히 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입학을 하고, 공부를 했지만 고질적인 교우관계 때문에 나는 늘 혼자인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1 하지만 늘 혼자라는 생각은 나 혼자만의 생각이였다.
지금은 당시 학교를 다니었을 때 모습을 생각해 보면 지금 보다는 내가 더 행복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지금은 내 주위에 정기적으로 만나는 친구란 없다.
그래서 더 외로움을 느낀다.
#2 시답지 않은 글로 외로운 나를 외롭지 않게 만들었다.
내가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이유는 시답지 않은 글 때문이다. 글로 하여금 늘어나는 글솜씨로 나를 더 성장시키고 외로운 나를 외롭지 않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3
쓰는중...
앞으로 1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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