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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

조선시대 6-9세 양반가 꼬마들의 시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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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

동해 바다 바닷물을
다 들어 마셨나
몸이 온통
새파란 비늘로 덮였네

무지개

붉고 푸른 비단 한폭
직녀님이 직접 짜서
견우 옷을 지으려고
비갠 하늘에 걸어놨다

키 작은 소나무

작고 작은 소나무 한 그루
탑 저편에 서 있어요
탑은 크고 소나무는 작아
키가 똑같지 않아요
소나무는 키가 작다고
지금 일랑 말하지 말아요
소나무가 크게 자란 날이 되면
탑이 도리어 작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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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9 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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