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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상처를 입었다
누군가로부터
그 마음은 쉽게 아물지 않았다
상처는 누구나 있지만
나는 오래 아팠다
어린 마음에 이 상처는
별들이 못을 박았던 흔적이 아닐까
생각하였다

이 상처는 나를
조금 더 성장하게 한
나침반이었다 [이 게시물은 마루밑다락방님에 의해 2015-08-02 11:05:32 역사와 문학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