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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작가

길 : 마루밑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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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 마루밑다락방

친구와 길을 지나가다
두 갈래로 나누어진 길을 만났다

그 친구는 오른쪽 길을 택하였다
그래서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왼쪽 길을 택하였다

그런데 그 친구는
왜 왼쪽길을 택하였냐고 트집을 잡아
나는 이러한 제안을 걸었다

가위바위보
비기면 서로 다른 길
한쪽이 지면 서로 같은 길

그 친구는 흔쾌히 제안을 받아드렸다
그런데!

어떻게 됐을까? [이 게시물은 마루밑다락방님에 의해 2015-08-02 11:05:32 역사와 문학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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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9 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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