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다말을할까망설이다떠나버린 그대그립다함께하고싶었던 그대어쩌지이젠 떠나버렸네그대하며 외치고싶네그대여... [이 게시물은 마루밑다락방님에 의해 2…
깃발 : 마루밑다락방 자 가자 저 넓은 푸르른 초원을 향해 아아 소리친다 저 넓은 푸르른 초원을 향해 아아 누가 아는가 저 높은 산에 깃발을 달…
내 마음은 유리인가봐.. 다른사람의 말한마디에도 한없이 부서져 버리는 내 마음 만지면 굳은체하더니어찌 한없이 부서져 금이 가버리나.. 내 마음은…
흔들리며 피는 꽃 : 마루밑다락방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흔들리지 않으며 살아가는 사람이 어디있으랴 이 세상 어느 아름다운 꽃도 …
그리운 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할껄너무 오랜시간이 지났나그대 이미 내곁 도망치듯 떠나버렸고 이제 나 혼자 남았네 나 그대 없이 이제 못사는데 어찌 …
지금 알고 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마루밑다락방 지금 알고 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남의 한 말에 상처받지 않았으리라. 더 즐겁게 더 행복하…
여행자를 위한 서시 : 마루밑다락방 움추렸던 그대여 이제 그만 일어나거라 이제 아침이지 않느냐? 날도밝았으니 얼른 여행을 떠나라 시간과 과거의 …
'인생은 홀로 떠나는 긴 여행과 마찬가지이다'홀로서기 : 마루밑다락방 기다림이란 긴 시간속에서 가슴이 아프면 아픈 채로 살아가는 나의 일생 바람…
시간의 말 : 마루밑다락방 매미가 나한테 말한다. 맴맴 맴맴 거릴 시간이 이제 곧 없다고, 과수원의 과일들이 말했다, 단단하게 단단하게 익어가기…
황수련 꽃 붉자 여름 깊고 정들자 깊은 이별 사랑하는 이와 황수련 꽃밭을 걸으며 황수련 흔들며 수다떨던 시절이 기억나구려 이제는 그이가 내곁에 …
너는 나의 용기 아무리 내가 바람에 끌려 다녀도 날 찾아 나의 마음을 녹여주는. 너는 나의 사랑 넌 나의 안식처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날 위로해…
떠난다고 하기에 떠나라 했습니다. 가시는 걸음 걸음 조심하시라며 눈물 적신 손수건을 손에 쥐고, 옛 추억을 생각해 봅니다. 이제 떠나면 저 그리…
나무 나에게는 친구와 같았던 소중한 나무 한그루가 있었어 나는 가끔 그에게 다가가 나의 속마음을 털어놓곤 했었지 내가 '나무여' 하면 그는 자신…
푸르른 날 눈이 부시게 푸르른날을 즐겁게 대하자 저기저기 보이는 저 가을 단풍나무 여름여름 초록빛으로 물들은 나무들이 지쳐 빨강 색으로 물들어 …
겨울 날의 동화 아직 나의 기억속에서 아른거리는 행복한 시간이 있었네 그때가 아마도 "겨울철"이였지?창문을 열어보니, 눈이 가득 내려있었어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