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눈은 늘 보이지 않는 눈물로 가득하다"아버지의 눈따스한 봄나무에 새싹이 올라오고,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은,하나둘씩 일어나고,찌는듯한 무…
갑오년 : 마루밑다락방잘할 수 있었는데 정말 잘할 수 있는데 시간이라는 것 매정하구나 잘할 수 있다고 말했었는데쏜살같이 지나가 버린시간 새해에는…
그와 함께했던 세월을 추억하며, 그를 떠나 보내야했을 때, 내게는 너무 힘든 일이였네 밥을 먹어도 먹는 것 같지 않고, 잠을 자도 잠에 들지 않…
사랑하는 사람 사랑이라는 긴 시간속그녀를 만났다봄바람 날리는 공원에서 꽃바람 들바람 날리며둘이 깔깔깔 웃는다 웃으며 공원을 뛰어다닌다마치 어린아…
시간의 말 : 마루밑다락방 매미가 나한테 말한다. 맴맴 맴맴 거릴 시간이 이제 곧 없다고, 과수원의 과일들이 말했다, 단단하게 단단하게 익어가기…
여행자를 위한 서시 : 마루밑다락방 움추렸던 그대여 이제 그만 일어나거라 이제 아침이지 않느냐? 날도밝았으니 얼른 여행을 떠나라 시간과 과거의 …
후회 할때 : 마루밑다락방 나 자신에 향해 후회 할때 참 초라한 모습 다른 사람에게 그런 모습 보여주기 싫은데 이상하게 보여주게 되는 참 초라한…
내가 읽은 그림책 퀜틴 블레이크 글, 그림 우선, '내 이름은 자가주'라는 이 책은 인간의 성장을 동물에 비유하여 표현한 책이다.이 책에서는 행…
깃발 : 마루밑다락방 자 가자 저 넓은 푸르른 초원을 향해 아아 소리친다 저 넓은 푸르른 초원을 향해 아아 누가 아는가 저 높은 산에 깃발을 달…
죽을 듯이 아파도 죽을 듯이 아파도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이 있기에 이 세상에 내가 존재한다 하지만 죽을 듯이 아파도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
이별 : 마루밑다락방 머지 않아 그날이 오려니 거센 바람에도 잊을 수 없는 기억에 사무쳐도 하염없이 나오는 눈물에 젖어도 과거와 시간의 상념 속…
빨래하다 김동주산다는 것이란무엇일까머리속에서곰곰히 생각해봤다과연 산다는 것은어떤 것일까죽으면영혼은 과연어디로갈까산다는 것은늘 그랬듯이희망만을 품…
아름다운 이별 : 마루밑다락방 산책 하다 문득 초승달에서 보았던 아름다운 그대 떠오릅니다 지금은 눈뜨고 보아도 어디로 갔는지 평상시였다면 그냥 …
[http://hisking.com/data/file/kyeong110/2009928557_lHOcxgq2_1EB939CEAB080-EAB2BD…
인연 저녁시간 쓸쓸히 혼자 하늘에 기대었던 아름다운 그녀 그녀가 보고싶다 다시 보지 못할 사랑 내곁에 있어달라 말하지 못한 사랑 그저 쌍곡선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