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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

[고전문학] 모죽지랑가: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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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봄 그리워
모든 것이 서러운 시름이라
아름답던 그 얼굴 
주름이 늘더니 
눈 깜박할 사이로다
만나뵈러 가오리다 
낭이여 그리움 마음에 지니고
다북쑥 우거진 마을에서 자고 오리라



간 봄 그리매                        지나간 봄 돌아오지 못하니
모든것사 설이 시름하는데,                   살아 계시지 못하여 우올 이 시름.
아름다움 나타내신                      殿閣을 박히오신
얼굴이 주름살을 지니려 하옵내다.               모습이 해가 갈수록 헐어 가도다.
눈 돌이킬 사이에나마                    눈의 돌음 없이 저를
만나뵙도록 (기회를) 지으리이다.               만나보기 어찌 이루리.
郞이여, 그릴 마음의 녀올 길일                郞 그리는 마음의 모습이 가는 길
다북쑥 우거진 마을에 잘 밤이 있으리이까.           다복 굴헝에서 잘 밤 있으리.
             - 양주동 해독                    - 김완진 해독


간 봄 그리매
모ᄃᆞᆫ 것ᅀᅡ 우리 시름
아ᄅᆞᆷ 나토샤온
즈ᅀᅵ 샬쯈 디니져
눈 돌칠 ᄉᆞ이예
맛보ᄋᆞᆸ디 지ᅀᅩ리
낭이여 그릴 ᄆᆞᅀᆞᄆᆡ 녀올 길
다봊 굴허헤 잘 밤 이시리




去隱春皆理米
毛冬居叱沙哭屋尸以憂音
阿冬音乃叱好支賜烏隱
皃史年數就音墮支行齊
目煙廻於尸七史伊衣
逢烏支惡知作乎下是
郞也慕理尸心未行乎尸道尸
逢次叱巷中宿尸夜音有叱下是


 

[이 게시물은 윤님에 의해 2013-10-07 11:05:18 아온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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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1 07: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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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밑다락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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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우러나오는 나의 마음, 어떻게 표현을 해보려해봐도 표현할 방법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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