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도솔가:월명사
2013-10-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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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 여기 산화의식에
뿌려진 꽃이여. 너는
바른 마음의 명에 따라
미륵 부처님을 모셔오너라
오늘 이에 「散花」를 불러 오늘 이에 散花 불러
뿌리온 꽃아, 너는, 솟아나게 한 꽃아 너는,
곧은 마음의 命을 부리옵기에, 곧은 마음의 命에 부리워져
彌勒座主를 모셔라! 彌勒座主 뫼셔 羅立하라.
- 양주동 해독 - 김완진 해독
오늘 여기 산화가를 불러
뿌리는 꽃이여, 너는
곧은 마음의 명(命)을 받들어 심부름하는 까닭에
멀리 도솔처의 미륵님을 모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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