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 > 마루밑다락방의 서고

조총은 흔히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기를 임진왜란 초, 일본군이 부산을 침략하였을 당시 조총 세례로 조선군이 무참히 무너졌었다고 기억된다.

일본은 포루투갈을 통해 조총을 2자루 수입했다. 

수입한 조총 2자루를 분해하며, 지지고 볶으면서, 개발한 것이 임진왜란 시기 사용한 조총이다.

당시 조총은 명중률이나 사용면에서 활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무기에 속했다.

조선에도 조총이 이미 들어왔으나, 이미 개발된 화포나 활에 비해 성능이 너무 떨어져 사용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장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