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사 태조대왕 시조도 아닌 왕이 태조라는 시호를 받았고 거기에 대왕이다. 처음부터 심상치 않은데 기록을 보면 더 어이가 없다. 7세에 왕위에 올라 1…
고구려사 사반세기에 걸쳐, 확장된 고구려를 안정화시키는데 주력했던 장수왕에게는 아직 50여 년의 잔여 수명과, 남하 정책이라는 그의 인생을 특징 짓는 과…
고구려사 차대왕. 다음 대왕, 즉 전 대왕의 뒤를 이은 대왕이란 뜻인데, 시호 치고는 참 성의가 없다. 기록을 보면 76세에 즉위하여 19년을 재위하였다…
고구려사 문자명왕 고구려 최대 판도를 이룩한 왕이자 전성기의 마지막 왕으로 알려져 있다. 휘는 나운. 발음을 조심해야 하는 아버지 '조다'가, 징그럽게 …
고구려사 신대왕 새로운 대왕. 처음 대왕, 다음 대왕, 새로운 대왕... 왜 이렇게 시호를 정했는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시호에 대왕이 들어가는 마지막 왕인…
고구려사 안장왕 춘향전과 플롯이 거의 같은러브 스토리로 유명하다. 휘는 흥안, 문자명왕의 아들로 519년 왕위에 올라 중국의 남북 양조 모두와 교류하였다…
고구려사 고국천왕 시호에 천왕이 붙으니까 대왕보다 더 대접을 받은 것 같지만, 하늘 천자가아니라 내 천자 천왕으로, 무덤이 고국천원에 있는 왕이라는 뜻이…
고구려사 안원왕 고구려 쇠퇴기의 시작이다. 이름은 보연, 체구가 장대하고 도량이 넓었다 한다. 안장왕이 로맨티스트답지 않게 후사가 없어, 531년 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