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 왕 우 부왕 숙종이 객사하여 27세에 왕위에 올랐다. 할아버지 문종처럼 남자로서 최고의 나이라 할 수 있는 20대 후반에 왕위에 오른 것인데,…
고려사 몽골은 다시 왕의 입조를 강요하였고,최 우는 다시 이런 저런 사기를 치며 시간을 끌었다.몽골은 몽골대로 남송의 일이 잘 안 풀려서 죽을 지경…
고려사 경 대승은 청주의 유서 깊은 향리 집안 출신으로, 아버지 경 진은 무신 정변에 적극 참여하여 평장사까지 지낸 인물이었다.그는 일자무식의 다…
고려사 대량원군 왕순그의어머니 헌정왕후는불행한사랑을한여인이었다.남편경종이사망한후 돌 볼 자식도 없이 궐을 나가 살던 젊은 그녀는 외로웠는지 아니면 심…
고려사 윤 관은 과거에 급제하여 지공거까지 지낸 문신이었다. 그는 개국공신 윤 신달의 후손으로 외가가 신라 왕가와 핏줄이 이어지는 귀족이었으나, 당대의…
고려사 살리타이가 화살에 꿰뚤려 사망한 후 만주의 정세는 어지러웠다.그 동안 몽골을 열 받게 하던 풍운아 포선만노가 결국 살해되면서 만주의 동진국은 역…
고려사 무인들의 대부로서 정변을 진두지휘 했던 정 중부는 벼슬이 계속 높아졌으나, 칼든 젊은 놈들이 하도 설쳐대는 통에실권이 없는 속빈 강정 꼴이 되고…
고려사 우리나라 왕들의 등극 호발 연령인 방년 18세에 왕위에 오른 현종은 처음에는 당연히 허수아비였는데,허수아비건 뭐건 이모의 마수에서 벗어난 것만…
고려사 1107년 여진의 동태가 심상치 않다는 첩보를 입수한 윤 관은 겨울이 시작되는 음력 10월,대망의 고토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는데, 정공법…
고려사 몽골군이 물러난 후 최우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외국과의 전쟁에서 패한 왕도 아닌 독재자...입지가 참으로 옹색할 수밖에 없었는데, 몽골놈들이 침…
고려사 노 장군들과 이 고에 이어 채 원까지 제거하여 내부 권력 투쟁을 마무리 한 이 의방은, 정 중부가 얼굴 마담으로 있는 중방을 막부로 삼아 본격적…
고려사 귀주대첩 이후 동북아에는 오랜만의 평화가 찾아왔다.고려에게 혼쭐이 난 거란은 송을 침략할 여력을 잃었고, 거란 공포증이 있는 송은 현실 안주를…
고려사 1325(충숙왕 12)∼1395(태조 4). 고려 후기의 무기 발명가.본관은영주(永州:현재의영천). 광흥창사동순의 아들이다.우리 나라에서 화약과…
고려사 징기스칸 사후 다음 대칸이 누가 될 것인가는 예민한 문제였는데,소규모 떠돌이 양치기 생활에나 맞는 막내 상속을 제위에 적용하는 것은 누가 보아도…
고려사 왕 호 인종의 3째 아들로서 위로 형이 둘씩이나 있었으므로 옥좌와는 좀 거리가 있는 신분이었으나, 사람 팔자는 알 수가 없어서, 둘째 형 대량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