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사 2차 여당 전쟁은 한 번의 전쟁이 아니라 당태종 사후부터 연개소문이 죽기 전까지 진행된 수차례의 충돌을 의미한다. 당태종은 수양제에 비해 대 고…
고구려사 민중왕 이름만 보면 무슨투사 출신 같지만, 그럴만한 인물이 아니고 시대도 아니었다. 능침이 자리 잡은 지역의 이름인 민중원에서 따온 호칭이라 하…
고구려사 광개토대왕은 고구려의 멸망 후 한동안 잊혀져 있었으나 근대 이후 우리 민족이 외세에 시달리다 주권까지 잃게 되었을 때 만주에서 광개토왕릉비가 발…
고구려사 2차 전쟁 이후에 당나라는 내부 정치 투쟁 등의 이유로 준동하지 않았고 신라도 백제부흥군에게 골머리를 앓느라 한동한 잠잠하였는데, 그 잠깐의 휴…
고구려사 모본왕 왜 모본일까? 그릴 모에 근본 본, 근본을 그리워 한다? 무슨 거창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아마도 민중왕처럼 능침이 자리 잡은 지역…
고구려사 장수왕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무지 오래 살았다. 기록에는 태조대왕이 118세로 최고령인 것처럼 되어 있으나 믿기는 좀 거시기 하고... 아마도…
고구려사 위대한 고구려는 그냥 죽지 않았다. 유민들은 안시성, 요동성, 신성 등을 중심으로 계속 저항하였다. 지금까지 고구려를 지켜왔던 이 위대한 성들의…
고구려사 태조대왕 시조도 아닌 왕이 태조라는 시호를 받았고 거기에 대왕이다. 처음부터 심상치 않은데 기록을 보면 더 어이가 없다. 7세에 왕위에 올라 1…
고구려사 사반세기에 걸쳐, 확장된 고구려를 안정화시키는데 주력했던 장수왕에게는 아직 50여 년의 잔여 수명과, 남하 정책이라는 그의 인생을 특징 짓는 과…
고구려사 차대왕. 다음 대왕, 즉 전 대왕의 뒤를 이은 대왕이란 뜻인데, 시호 치고는 참 성의가 없다. 기록을 보면 76세에 즉위하여 19년을 재위하였다…
고구려사 문자명왕 고구려 최대 판도를 이룩한 왕이자 전성기의 마지막 왕으로 알려져 있다. 휘는 나운. 발음을 조심해야 하는 아버지 '조다'가, 징그럽게 …
고구려사 신대왕 새로운 대왕. 처음 대왕, 다음 대왕, 새로운 대왕... 왜 이렇게 시호를 정했는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시호에 대왕이 들어가는 마지막 왕인…
고구려사 안장왕 춘향전과 플롯이 거의 같은러브 스토리로 유명하다. 휘는 흥안, 문자명왕의 아들로 519년 왕위에 올라 중국의 남북 양조 모두와 교류하였다…
고구려사 고국천왕 시호에 천왕이 붙으니까 대왕보다 더 대접을 받은 것 같지만, 하늘 천자가아니라 내 천자 천왕으로, 무덤이 고국천원에 있는 왕이라는 뜻이…
고구려사 안원왕 고구려 쇠퇴기의 시작이다. 이름은 보연, 체구가 장대하고 도량이 넓었다 한다. 안장왕이 로맨티스트답지 않게 후사가 없어, 531년 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