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사 차대왕. 다음 대왕, 즉 전 대왕의 뒤를 이은 대왕이란 뜻인데, 시호 치고는 참 성의가 없다. 기록을 보면 76세에 즉위하여 19년을 재위하였다…
고구려사 태조대왕 시조도 아닌 왕이 태조라는 시호를 받았고 거기에 대왕이다. 처음부터 심상치 않은데 기록을 보면 더 어이가 없다. 7세에 왕위에 올라 1…
고구려사 모본왕 왜 모본일까? 그릴 모에 근본 본, 근본을 그리워 한다? 무슨 거창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아마도 민중왕처럼 능침이 자리 잡은 지역…
고구려사 민중왕 이름만 보면 무슨투사 출신 같지만, 그럴만한 인물이 아니고 시대도 아니었다. 능침이 자리 잡은 지역의 이름인 민중원에서 따온 호칭이라 하…
고구려사 그냥 무신도 아니고 대무신. 왕이 어떤 인생을 살면 이런 어마무시한 시호를 가지게 될까? 이름은 무휼. 유리왕의 셋째 아들로 어머니는 송양의 딸…
고구려사 유리왕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를 부러진 칼을 신표 삼아 찾아 가는 동화 속의 주인공, 한국판 테세우스. 사랑을 잃고 황조가를 읊조리는 낭만주의자.…
고구려사 위대한 고구려의 시조 추모(주몽)는 사생아였다. 전해지는 설화에 의하면 천제의 아들인 해모수가, 압록강 가에서 동생들과 함께 놀고 있던 유화를 …
고구려사 고구려 광개토대왕으로 상징되는 우리 역사 상 유일의 정복국가.우리 민족이 가장 자랑스러워하고 그리워하는 고대국가. 속말 말갈이 주축이 되어 만주…
신라사 기존의 권위가 무너져, 폭력적인 힘이 정의가 되고 진리가 되는 난세. 그 난세의 바람을 타고 화려한 불꽃처럼 타올랐다가 또 그렇게 스러져간 궁예…
신라사 궁예 왕자로 태어나 숨어살다가, 떠돌이 중이 되었고, 도둑의 부하가 되었으며, 세력을 모아 장군을 자칭하였고. 두목을 꺾고 왕이 되었다. 탁월한…
신라사 난세... 사람 사는 세상이 언제인들 난세가 아니겠냐마는, 우리 역사에서 전국시대를 의미하는 난세는 흔치 않다. 삼국 초창기를 제외하면 후삼국시…
신라사 우리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다 간 인물을 꼽는다면, 아마도 견훤이 수위를 차지할 것이다. 상주 촌구석에서 별 볼일 없는 호족의 장남으로…
신라사 김 부 피살된 경애왕과는 6촌간으로 이찬 효종의 아들이고 헌강왕의 외손자이다. 견훤에 의해 임명되긴 하였으나, 어쨌든 김씨이므로 박씨에게 넘어갔…
신라사 박 위응 신덕왕의 둘째 아들로서 경명왕 시기 상대등을 지내었고, 경명왕 사후 조카들이 어리다는 이유로 형의 뒤를 이었다 하는데, 조카들이 8형제…
신라사 박 승영 신덕왕의 장남으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917년 왕위에 올랐으나, 나라꼴은 조상 박씨들이 다스리던 시절보다 못하였다. 대야성이 버텨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