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 무인들의 대부로서 정변을 진두지휘 했던 정 중부는 벼슬이 계속 높아졌으나, 칼든 젊은 놈들이 하도 설쳐대는 통에실권이 없는 속빈 강정 꼴이 되고…
고려사 이 의민의 조상은 월남국의 왕자였다고 한다.왕위 쟁탈전에서 패배한 왕자는 중국으로 탈출했고 어찌어찌해서 고려까지 흘러들어온 모양인데, 고려에서의…
신라사 신라의 대표적인 정복군주로서, 지증왕의 손자이자 법흥왕의 조카 겸 외손자라는 복잡한 신분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 갈문왕 입종이 조카딸과 결혼하는…
고려사 왕 흠. 덕종의 외조부 김 은부는, 긴박했던 몽진 길에서 불과 며칠 앞을 내다보지 못한 바보들에게 시달리던 현종에게 유일하게 왕 대접을 해주었…
고려사 태조의사촌동생이라한다.6촌이라는 설도있으나,뭐가되었건,태조가 이복형제도없는외아들이었으므로 친동생과다름없는 가까운친척이었다.왕륭일가가궁예에투항할때…
신라사 김 만 경문왕의 막내딸로서, 오라버니들의 뒤를 이었는데, 상당히 똑똑했던 모양이고, 중성적인 매력을 지닌 아가씨였던 듯하다. 887년 갓 스물 …
고려사 *최 의 최 항도 지 애비를 닮아 본처에게서는 아들을 보지 못했고, 중질할 때 남의집 여종과 사통하여 아들을 보았다.얘가 최 의인데, 사내자식이…
고구려사 광개토대왕은 고구려의 멸망 후 한동안 잊혀져 있었으나 근대 이후 우리 민족이 외세에 시달리다 주권까지 잃게 되었을 때 만주에서 광개토왕릉비가 발…
신라사 마립간이라는 칭호를 마지막으로 사용한 왕으로 비처왕이라고도 불리는데 원 발음은 비치로서, 비처로 이두식 표기가 된 것을 다시 불교식으로 고쳐 써…
신라사 김 미추 첨해 이사금이 급사한 후 대신들의 추대로 즉위하였다. 김알지의 6세손으로 아버지는 구도 갈문왕, 어머니는 지마왕의 손녀 박씨이다. 아버…
고구려사 안원왕 고구려 쇠퇴기의 시작이다. 이름은 보연, 체구가 장대하고 도량이 넓었다 한다. 안장왕이 로맨티스트답지 않게 후사가 없어, 531년 형의 …
고려사 공음전을 지급하여 그동안 왕들의 보호자이자 아버지 역할을 해왔던 문벌 귀족들에게 은혜를 갚은 문종은 본격적인 왕권 강화에 시동을 걸었다. 그동안…
고려사 광종비대목왕후황보씨는광종의 이복누이였다.성씨가다른 것은 출생의비밀 때문이 아니라.태조가자식들에게성씨를부여할때아들들은왕씨로, 딸들은어머니의성씨를따…
고구려사 문자명왕 고구려 최대 판도를 이룩한 왕이자 전성기의 마지막 왕으로 알려져 있다. 휘는 나운. 발음을 조심해야 하는 아버지 '조다'가, 징그럽게 …
고려사 1170년 가을, 악동들을 데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놀다가 마지막 놀이터를 보현원으로 잡은 의종은 그동안 시짓기 놀이에서 소외되어 먹지도 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