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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문학] 안민가:충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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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은 아버지요
신하는 사랑을 주시는 어머니라 한다면
백성은 어린 아이라고 할 것이니
백성이 사랑받아야 함을 아실 것입니다.
꾸물거리며 구차히 사는 백성들을
배불리 먹이고 다스린다면
이 나라를 버리고 어디로 가겠습니까
나라 안이 잘 다스려질 것입니다
아아, 임금답게 신하답게 백성답게 할 것이면
나라 안이 태평할 것입니다.


君隱父也
臣隱愛賜尸母史也
民焉狂尸恨阿孩古
爲賜尸知民是愛尸知古如
窟理叱大 兮生以支所音物生
此 兮 食惡支治良羅
此地 兮捨遣只於冬是去於丁
爲尸知國惡支持以 支如右如
後句 君如臣多支民隱如
爲內尸等焉國惡太平恨音叱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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