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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역사학] [서양근대사13] 프랑스대혁명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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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아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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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스피에르: 아름다운 청년.... 음... 무서운 청년...
자유 , 평등, 박애.... 프랑스 혁명이 인류에게 제시한 이 이상은, 어쩌면 불가능하고, 삼위일체의 논리보다 더 모순적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고귀하고, 추구해야할 방향이 될 수도 있겠지요.
무방향성, 무목적성이 진화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인간의 진화도 여기에서 벗어날 수 없으나,
굳이 방향성을 갖추어야 한다면 저 정도가 최선일 것입니다.
역사의 사생아 브르조아가 그나마 인류에 기여한 것이 있다면 저 이상들을 제시한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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