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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문학] [밑줄쫙-사회] 악순환 : 자동면도기의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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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으름뱅이의 천국

  피테르 브뤼헐. <게으름뱅이의 천국(Land of Cockaigne)>. 1567.

 

 

   미국의 경제학자 니콜라스 제오르제스쿠뢰겐은 현대인의 모습에서 '자동면도기의 악순환'을 본다. "내가 빠르게 면도하는 것은 시간을 절약해 자동면도기를 발명하려는 것인데, 이로써 더욱 많은 시간이 생기면 그보다 더 성능 좋은 면도기를 발명할 것이고, 그럼 더 빨리 면도를 할 수 있을 테니 남은 시간을 이용해 더욱 더 빠른 면도기를 발명하고……."

 

--- 울리히 슈나벨. 《행복의 중심 휴식》. 걷는나무. 2011. 23-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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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아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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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현대판 소피스트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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