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황무지: T.S. 엘리엇 (제 21 연) -- V.천둥이 한말

2013-11-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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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한 여인의 팽팽히 당긴 검고 긴 머리카락과
그 현들 위에 연주되던 갸냘픈 음악
어스름한 빛 속의 아기 얼굴 박쥐들이
빠르게 지나가며 펄럭이던 날개
그리고 아래를 향해 기어 내려오던 어두워진 벽
공중에 거꾸로 매달린 탑들과
시간을 알리던 추억의 종소리와
지하의 노래가 울려나오던 빈 수조와 마른 우물들.
A woman drew her long black hair out tight
And fiddled whisper music on those strings
And bats with baby faces in the violet light
Whistled, and beat their wings
And crawled head downward down a blackened wall
And upside down in air were towers
Tolling reminiscent bells, that kept the hours
And voices singing out of empty cisterns and exhausted wells.
그 현들 위에 연주되던 갸냘픈 음악
어스름한 빛 속의 아기 얼굴 박쥐들이
빠르게 지나가며 펄럭이던 날개
그리고 아래를 향해 기어 내려오던 어두워진 벽
공중에 거꾸로 매달린 탑들과
시간을 알리던 추억의 종소리와
지하의 노래가 울려나오던 빈 수조와 마른 우물들.
A woman drew her long black hair out tight
And fiddled whisper music on those strings
And bats with baby faces in the violet light
Whistled, and beat their wings
And crawled head downward down a blackened wall
And upside down in air were towers
Tolling reminiscent bells, that kept the hours
And voices singing out of empty cisterns and exhausted w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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