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1연 참고 자료
본문
The burial of the dead: 영국 성공회의 매장성사
Nam Sibyllam quidem Cumis
:태양신 아폴론의 총애를 받던 쿠마의 무녀 시빌에게
어느 날 아폴론은 소원 하나를 들어주겠다고 했다.
시빌은 먼지 한 줌을 움켜잡으며 말했다.
"먼지 알만큼 많은 삶을 내게 주십시오
." 삶에 대한 욕망만 알았을 뿐 '삶의 질'에 대한 지혜를 갖지 못했던 시빌은
영원한 생명을 얻었지만 젊음을 함께 갖지 못했다.
늙어 점점 오그라들어 새처럼 조롱 속에 매달린 무녀는
고통스러워 차라리 죽기를 원했으나 죽지 못했다.
APRIL is the cruellest month,
:초서의 시 켄터베리 이야기에서는 주민들이 4월에 성지순례를 떠남
Starnbergersee
:슈타른버거’호수
바이에른 의 수도, Munich 남쪽에 있는 호수로서
루드비히 2세가 빠져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는 호수이다.
Hofgarten
:뮌헨 근처의 공원
*Marie Larisch: 루드비히 2세의 둘째 조카이다.백작부인
Marie Louise Elizabeth Mendel,:Countess Larisch when she was nineteen
*루드비히 2세: 막시밀리안 2세의 아들로 뮌헨의 님펜부르크 궁전에서 태어났다.
호엔슈반가우 성에서 어린시절을 보냈으며, 1864년 3월 10일, 부왕의 서거와 함께 19세의 나이로 왕위를 계승했다.
예술적인 감성이 뛰어났으며, 바그너를 후원하였다.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화려한 성을 짓기를 좋아해 3개의 성을 지었는데
17년 동안 막대한 경비를 들여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1886년 완공하였고,
프랑스 부르봉 왕조의 트리아농 궁전을 본떠 만든 린더호프 성과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을 모방하여 지은 헤렌킴제 성이 있다.
1886년 6월 8일 궁정 의료진은 정신병자로 판정되어 폐위되었다.
폐위 5일 뒤인 6월 13일 슈타른베르크 호수(당시의 호수명은 뷔름세Würmsee)에서 익사체로 발견되었다.
루드비히 2세는 분명히 역대의 왕들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었다.
동화 같은 성을 짓는데 혈안이 돼있었고,
가끔은 노인슈반슈타인 성에서 말도 안 될 정도로 화려한 썰매를 타고 내달려 주민들을 놀라게 했으며,
혼자 밥을 먹기 위해 자동으로 오르락 내리락하는 식탁을 개발하는 등 기행에 기행을 거듭한 괴짜였다.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신하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애쓰고
지역주민들에게 선정을 베풀며 전쟁을 피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멋진 왕이기도 했다. 그래서 그가 다스리던 지역의 주민들만큼은 루드비히 2세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존경했으며, 왕은 그런 충성에 대한 보답이라도 하듯 죽어서도 후손들에게 막대한 관광 수입을 벌게끔 해주었다.
루드비히 2세의 성들은 오늘날 독일 최고의 테마 여행코스로 꼽히고 있다.
노인슈반슈타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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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밑다락방의 서고] 초승에 뜨는 달은 ‘초승달’이 옳다. 물론 이 단어는 ‘초생(初生)’과 ‘달’이 합성한 경우이나, 어원에서 멀어져 굳어진 경우 관용에 따라 쓴다는 원칙에 따라, ‘초승달’이 올바른 표현이다. 마치 ‘폐렴(肺炎), 가난(艱難)’ 등과도 같은 경우이다.201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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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아일랜드... 예이츠의 고향. 가장 늦게 도달한 기독교(카톨릭)에 가장 심취하였고 중세 수도원 운동이 크게 부흥하여 역으로 대륙에까지 영향을 미쳤던 곳... 중국보다 성리학에 더 미쳤던 한국..자본주의의 실험재료가 되어, 자국의 식량이 부족하여 백성은 굶어죽는데도 영국으로 식량을 수출해야 했던 나라. 맬더스 인구론의 근거가 됐었고.. 영국의 식민지였으며 분단의 아픔을 격고 있는 나라.. 참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많은 나라입니다.201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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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좋군요....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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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과학이 본연의 임무대로 오류들을 이리저리 쳐내가다 보니 알맹이가 하나도 안 남은 형국이되었습니다. 그러니 과학 때문에 목적을 상실했다는 말이 나왔고, 도구에 불과한 과학이 미움을 받는 묘한 지경이 되었습니다만... 그게 과학의 잘못은 아니지요. 만들어진 요리가 맛이 없는게 잘드는 칼의 잘못입니까? 재료가 형편없었던 까닭이지요.201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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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물론 ‘목적 없는 세계’라는 아이디어가 ‘신앙의 부재’와 반드시 일치할 필요는 없겠지만, 어떤 목적으로 움직이는지 회의를 주는 세계는 신앙심을 약화시키는 무신론을 철저히 방조하고 있음엔 틀림없는 것 같다. -------------음... 아직 옛날 습관이 남아있는 어투이군요...전지전능의 무한자는 인간이 알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즉 불가지의 존재이지요. 이 불가지의 존재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도 당연히 불가지입니다. 과학은 이 불가지의 세계를 다루지 않습니다. 그랫다가는 오컴에게 면도날로 난도질 당합니다. ㅋㅋㅋ201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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