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4연 참고자료
본문
저렇게 긴줄의 사람들이라니 죽음이 저렇게 많은 사람들을 망쳤다는것을 정말 믿을 수 없구나.
Dante Canto IV of Hell, and the description of limbo: "Here, so far as I could tell, there was no lamentation except sighs...". Note the effect of the use of the passive voice here - people do not sigh, rather sighs were exhaled - it creates a sense of depersonalisation and anonymity.
한숨만을 내쉴뿐 비탄의 소리도 없어라.
사람들이 한숨을 쉬는 것이 아니라 한숨이 내 뿜어지는 것이다.
이것은 몰개성, 익명성을 나타낸다.
King William Street:런던의 상업중심지. 엘리엇이 은행원으로 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으로 일하러 몰려드는 회사원들을 단테의 지옥편에 나오는 죽은자들의 행렬에 비유해 묘사한 것이다.
성 마리 울노쓰 성당: 킹 윌리엄 가에 있는 성당 12세기에 세워지고 17,18세기에 개보수되었다.
이전의 영혼을 치유하던 기능은 사라지고 단지 시간을 알리는 기능만 남은 것으로 묘사된다.
9시는 업무시작 시간이다
밀라에 해전: 260 BC 로마와 카르타고간에 벌어졌던 1차 포에니 전쟁이다
오시리스 신화: 고대 이집트 신화이다.
세트와의 싸움에 오시리스가 패하여 시체가 조각나서 이빕트 전역에 뿌려졌는데
오시리스의 부인인 이시스 여신이 이 오시리스의 무덤들 위에 씨를 심었고 이 씨가 매년 꽃을 피웠다.이 전승은 죽음과 재탄생을 의미한다.
고대 풍요제 때에는 신들의 형상을 들에 묻었다. 이것이 정원 가꾸기로 바뀐 것이다.
코델리아:매장되지 못한자의 슬픔..이시에서 매장되지 못한것은 죽음과 재탄생의 고리가 끊어진 것으로 본다
You! hypocrite lecteur!—mon semblable,—mon frère!”:
보들레르의 악의꽃 서시 `독자에게`의 마지막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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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밑다락방의 서고] 초승에 뜨는 달은 ‘초승달’이 옳다. 물론 이 단어는 ‘초생(初生)’과 ‘달’이 합성한 경우이나, 어원에서 멀어져 굳어진 경우 관용에 따라 쓴다는 원칙에 따라, ‘초승달’이 올바른 표현이다. 마치 ‘폐렴(肺炎), 가난(艱難)’ 등과도 같은 경우이다.201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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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아일랜드... 예이츠의 고향. 가장 늦게 도달한 기독교(카톨릭)에 가장 심취하였고 중세 수도원 운동이 크게 부흥하여 역으로 대륙에까지 영향을 미쳤던 곳... 중국보다 성리학에 더 미쳤던 한국..자본주의의 실험재료가 되어, 자국의 식량이 부족하여 백성은 굶어죽는데도 영국으로 식량을 수출해야 했던 나라. 맬더스 인구론의 근거가 됐었고.. 영국의 식민지였으며 분단의 아픔을 격고 있는 나라.. 참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많은 나라입니다.201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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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러셀... 현대의 소크라테스...201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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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비극적이고 치명적인 대가를 치른 후였다.-------------전이겠지요.20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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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신영복 교수... 진정 겸손한 글을 쓰는 분이지요.소외 당한 자, 시대의 약자들에 대한 이해가 깊은 분이고. 그들을 대변 또는 위로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작가들 중의 하나이지요.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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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좋군요....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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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과학이 본연의 임무대로 오류들을 이리저리 쳐내가다 보니 알맹이가 하나도 안 남은 형국이되었습니다. 그러니 과학 때문에 목적을 상실했다는 말이 나왔고, 도구에 불과한 과학이 미움을 받는 묘한 지경이 되었습니다만... 그게 과학의 잘못은 아니지요. 만들어진 요리가 맛이 없는게 잘드는 칼의 잘못입니까? 재료가 형편없었던 까닭이지요.201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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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물론 ‘목적 없는 세계’라는 아이디어가 ‘신앙의 부재’와 반드시 일치할 필요는 없겠지만, 어떤 목적으로 움직이는지 회의를 주는 세계는 신앙심을 약화시키는 무신론을 철저히 방조하고 있음엔 틀림없는 것 같다. -------------음... 아직 옛날 습관이 남아있는 어투이군요...전지전능의 무한자는 인간이 알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즉 불가지의 존재이지요. 이 불가지의 존재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도 당연히 불가지입니다. 과학은 이 불가지의 세계를 다루지 않습니다. 그랫다가는 오컴에게 면도날로 난도질 당합니다. ㅋㅋㅋ201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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