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이니스프리의 호도(湖島): 예이츠

본문
나 일어나 가리
이니스프리로 가리.
나뭇가지 엮어 진흙 발라 작은 오두막 짓고
아홉이랑 콩밭매고 벌도 치고
벌들 윙윙대는 숲속에 나 혼자 살으리.
서서히 내리는 평화를 맛보리
귀뚜라미 울어대는 아침
반짝이는 빛으로 가득한 밤
빨갛게 빛나는 한낮
홍방울새 날개 소리 가득한 저녁
나 일어나 가야하리
호숫가에 철썩이는 낮은 물결 소리
밤 낮 없이 들리나니
회색 포도(鋪道) 위에 서 있을 때면
더욱 간절하구나
The lake isle of innisfree
I will arise and go now, and go to Innisfree,
And a small cabin build there, of clay and wattles made;
Nine beans rows will I have there, a hive for the honey-bee,
And live alone in the bee-loud glade.
And I shall have some peace there, for peace comes dropping slow,
Dropping from the veils of the morning to where the cricket sings;
There midnight's all a glimmer, and noon a purple glow,
And evening full of the linner's wings.
I will arise and go now, for always night and day
I hear lake water lapping with low sounds by the shore;
While I stand on the roadway, or on the pavements grey,
I hear it in the deep heart's 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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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밑다락방의 서고] 초승에 뜨는 달은 ‘초승달’이 옳다. 물론 이 단어는 ‘초생(初生)’과 ‘달’이 합성한 경우이나, 어원에서 멀어져 굳어진 경우 관용에 따라 쓴다는 원칙에 따라, ‘초승달’이 올바른 표현이다. 마치 ‘폐렴(肺炎), 가난(艱難)’ 등과도 같은 경우이다.201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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