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가짜 인간인 요원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보뿐이다. 인공지능에는 믿음이라는 특이한 인간 능력이 들어설 틈이 없다. 그러나 대원들은 서로를 믿는 믿음…
철학 10. 푸코(1926-1984) 진리가 존재한다는 사실, 그리고 진리를 인간이 알 수 있고 알아야 한다는 사실, 사회적 규범이나 도덕에 반항하면…
철학 오리곤 주 주립 정신병원은 푸코가 말하는 전형적인 ‘타자 격리 수용소’이다. 따라서 이곳의 인간은 철저히 타자로서 길들여진다. 예를 들어 보자.…
철학 4. 하이데거(1889-1976) (1) 하이데거의 공로 1 : ‘육체의 발견’ 하이데거의 철학은, 흔히 해석학 혹은 실존주의라고 부르는 경향이…
철학 (2) 하이데거의 공로 2 : ‘생활세계’의 위기를 깨달음 후설의 직계 제자이며, 당근 후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던 하이데거는 후설이 그랬던 …
철학 (3) 하이데거의 공로 3 : ‘존재’와 ‘존재자’의 구분 하이데거는 왜 시인이 되었을까? 왜 이제까지의 언어 구사 방식을 거부했을까? 당근 중…
철학 1. 후설(1859-1938) 후설이 살았던 19세기말 20세기 초는 경이적인 과학의 시대였다. 지금보다 훨씬 뒤진 과학 수준이라고 얕봐서는 경…
철학 하긴 이런 시대에 딱 맞는 철학이 있기는 하다. 바로 실증주의 철학이 그것이다. 실증주의 철학은 사고의 주체가 ‘나(=나의 의식)’이고 사고의 …
철학
철학 앞으로 서양 근대사 관련 글들을 연재할 텐데, 비속어들이 많이 나올 것입니다.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원래 원고를 고쳐 건전한 어휘만을 사용하려…
철학 3. 소쉬르(1857-1913) (1) 도대체 ‘데카르트적’이란 어떤 의미일까? 내가 아는 단순무식형 남편인 J씨가 와이프한테 이렇게 말했다. …
철학 (2) 소쉬르의 혁명과 구조주의 소쉬르는 <일반언어학강의>를 가지고, 후설과 프로이트와 마찬가지로 데카르트를 흔들어 버린 언어학자이다…
철학 장기 게임 규칙이 바로 ‘랑그’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러나 장기 게임 규칙과 ‘랑그’는 적당한 비유 대상이긴 하지만, ‘랑그’를 제대로 설명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