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동태우다 > 아온의 서고

본문 바로가기

아온의 서고

[재미있는우리말] 무동태우다

본문

:아이를 목 뒤 양어깨에 태우는 것을 말한다.  흔히 '무등태우다'로 쓰는데 이것은 틀린 말이다

옛날 걸립패나 사당패의 놀이 중에 여장을 한 사내아이가 어른의 어깨 위에 올라서서

춤을 추는 놀이가 있었다.

이 때 어깨 위에 올라선 아이를 '무동'이라 불렀는데 글자 그대로 '춤추는 아이'라는 뜻이다.
 
여기에서 어깨 위에 사람을 올려 태우는 것은 '무동태우기'라고

하게 되었다

예) 만주야... 옛날에 아빠가 무동태우던 기억나니?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 1,338
경험치 118
[레벨 1] - 진행률 59%
가입일
2013-05-11 07:36:22
서명
미입력

댓글목록1

마루밑다락방님의 댓글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