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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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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다고 하기에 떠나라 했습니다.
가는 걸음 멈춰선 시간
모두 가지고 떠나라 했습니다.
늙어가는 햇살에 휘감기는
저 둥근 것은 그리움의 집
붉은 옷소매 적시며 가던 길 돌아옵니다
못내 걸린 마음 씻기우지 못해
붉은 눈시울이 더 붉어집니다.
가는 걸음 멈춰선 시간
모두 가지고 떠나라 했습니다.
늙어가는 햇살에 휘감기는
저 둥근 것은 그리움의 집
붉은 옷소매 적시며 가던 길 돌아옵니다
못내 걸린 마음 씻기우지 못해
붉은 눈시울이 더 붉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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