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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수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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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밑다락방님의 댓글

†찬미예수님

 

 

성녀 수산나, Susanna (12월 25일)

축일 : 12월 25일(혹은 29일)

 

수산나는 '백합'이란 뜻이다.

 

성녀는 베르단 성인(s. Verdan)의 딸이며, 이사악 성인의 증손녀이다. 부모들로부터 커다란

신심을 물려받았으며, 아르멘 조오지(George Armena)의 포악한 군주 바스켄을 남편으로

만나 많은 고통을 겪는다. 남편은 페르샤 왕 앞에서 그리스도인 신앙을 거부한다. 그리고

는 페르샤 여왕을 두번째 아내로 삼는다. 그럼과 동시에 남편은 자신의 첫번째 아내(성녀

수산나)와 자녀들을 페르샤 종교로 회두시키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다.

 

이것을 알아차린 성녀는 남편을 피해 자녀들과 함께 성당으로 피신한다. 그리고는 성녀는

성당 가까이에 있는 조그만 집에서 머물면서 지낸다. 남편 바스켄은 자기 아내와 자녀들

이 궁으로 돌아오지 않은 것을 알아차리고 주교와 사제들을 불러 아내와 자녀들을 돌려

보낼 것을 종용하고 달콤한 술책으로 아내를 회유한다. 남편은 성녀가 돌아오지 않으면

신자들이 다칠 것이고, 궁으로 돌아오면 화를 풀 것이다라면서 협박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러한 협박에 못이겨 궁으로 돌아오지만 성녀는 자신의 남편이 마련한 잔치에 참여하지

않는다. 그러자 바스켄 왕은 화를 내면서 아내를 다 죽을 정도로 매질을 가한다. 성녀가 죽

지않음을 알고서는 손과 발을 줄로 꽁꽁 묶어서 6년간을 감옥에 가두어 놓는다. 6년간의

감옥살이 끝에 성녀는 끝내 목숨을 잃고 만다. 아르멘 전례에서는 성령강림일 후 8주째에

기념을 지낸다. 기타 다른 곳에서는 12월 25일 혹은 29일에 축일을 지낸다.

- 지식인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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