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장앙투안 와토: 목욕하는 다이아나
2013-12-04 09:26
18,237
1
0
-
- 첨부파일 : watteau38[1].jpg (155.8K) - 다운로드
본문
..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
[마루밑다락방의 서고] 초승에 뜨는 달은 ‘초승달’이 옳다. 물론 이 단어는 ‘초생(初生)’과 ‘달’이 합성한 경우이나, 어원에서 멀어져 굳어진 경우 관용에 따라 쓴다는 원칙에 따라, ‘초승달’이 올바른 표현이다. 마치 ‘폐렴(肺炎), 가난(艱難)’ 등과도 같은 경우이다.2015-05-25
-
[인문학] 아일랜드... 예이츠의 고향. 가장 늦게 도달한 기독교(카톨릭)에 가장 심취하였고 중세 수도원 운동이 크게 부흥하여 역으로 대륙에까지 영향을 미쳤던 곳... 중국보다 성리학에 더 미쳤던 한국..자본주의의 실험재료가 되어, 자국의 식량이 부족하여 백성은 굶어죽는데도 영국으로 식량을 수출해야 했던 나라. 맬더스 인구론의 근거가 됐었고.. 영국의 식민지였으며 분단의 아픔을 격고 있는 나라.. 참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많은 나라입니다.2015-04-16
-
[인문학] 러셀... 현대의 소크라테스...2015-04-15
-
[인문학] 비극적이고 치명적인 대가를 치른 후였다.-------------전이겠지요.2015-04-09
-
[인문학] 신영복 교수... 진정 겸손한 글을 쓰는 분이지요.소외 당한 자, 시대의 약자들에 대한 이해가 깊은 분이고. 그들을 대변 또는 위로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작가들 중의 하나이지요.2015-04-08
-
[인문학] 좋군요....2015-04-07
-
[인문학] 과학이 본연의 임무대로 오류들을 이리저리 쳐내가다 보니 알맹이가 하나도 안 남은 형국이되었습니다. 그러니 과학 때문에 목적을 상실했다는 말이 나왔고, 도구에 불과한 과학이 미움을 받는 묘한 지경이 되었습니다만... 그게 과학의 잘못은 아니지요. 만들어진 요리가 맛이 없는게 잘드는 칼의 잘못입니까? 재료가 형편없었던 까닭이지요.2015-04-05
-
[인문학] 물론 ‘목적 없는 세계’라는 아이디어가 ‘신앙의 부재’와 반드시 일치할 필요는 없겠지만, 어떤 목적으로 움직이는지 회의를 주는 세계는 신앙심을 약화시키는 무신론을 철저히 방조하고 있음엔 틀림없는 것 같다. -------------음... 아직 옛날 습관이 남아있는 어투이군요...전지전능의 무한자는 인간이 알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즉 불가지의 존재이지요. 이 불가지의 존재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도 당연히 불가지입니다. 과학은 이 불가지의 세계를 다루지 않습니다. 그랫다가는 오컴에게 면도날로 난도질 당합니다. ㅋㅋㅋ2015-04-05
댓글목록1
아온님의 댓글
그리스의 아르테미스와 사실상 같은 신으로,
디아나라는 이름은 '빛나다'라는 뜻의 디(di)에 어원을 두고 있으며, '빛나는 존재'를 뜻한다.
아르테미스와 마찬가지로 가축의 여신을 겸했다.
다산(多産)의 신이기도 하여 여자들이 임신과 출산을 도와달라고 청하는 대상이었다.
원래는 삼림지대의 토착 여신이었던 듯하나 일찍부터 아르테미스와 동일시되었다.
나중에 아르테미스가 셀레네(루나)와 지하의 신인 헤카테(트리비아)와 동일시되자 이들과 합쳐져서 로마 문학에서 때때로 언급되는 3중적 성격을 이루었다.
이탈리아 여신들을 섬기는 장소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곳은 아리키아 부근 네미 호숫가의 디아나 네모렌시스 숲(숲의 디아나)이었다.
그곳은 라틴 동맹의 여러 도시에 공통적으로 있던 신전 가운데 한 곳이었고, 따라서 정치적으로 중요했다.
인근 시내[川]의 정령으로서, 디아나(디아나 루키나)와 함께 아기 낳는 산모를 지켜주는 에게리아와 디아나 신전의 첫번째 사제로 전해지는 영웅 비르비우스(그리스 신화의 히폴리토스에 해당)도 디아나와 관련이 있다.
관습적으로 디아나의 사제는 도망한 노예이어야 하며, 전임자와 싸워서 그를 죽여야만 했다.
로마에 있는 가장 중요한 디아나 신전은 아벤티누스의 언덕에 있었다.
그곳에는 라틴 동맹 창설헌장이 보관되어 있었고, 세르비우스 툴리우스 왕의 시대(기원전 6세기) 무렵에 세워졌다고 전해진다.
로마의 디아나 예찬자 사이에서 그녀는 하층 계급, 특히 노예의 보호자로도 간주되었다. 로마와 아리키아에서 디아나 축제가 열렸던 8월 13일은 노예들의 휴일이었다.
아벤티누스의 디아나는 아폴론의 누이로 세속적인 놀이에서는 아폴론과 함께 숭배되었다(→ 에페소스).
로마 미술에서는 대개 활과 화살을 갖고 사냥개와 사슴을 데리고 다니는 사냥꾼의 모습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