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안 하다 Vs 않다
2013-12-04 16:38
11,210
1
0
본문
부정이나 반대의 뜻을 가진 문장을 만들 때, ‘안’을 용언 앞에 놓는 방법과
용언의 어간 뒤에 ‘-지 않다’를 붙이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용언 앞에는 용언을 수식하는 부사 ‘안’이 오고,
용언 뒤에는 보조 용언 구성인 ‘-지 않다’가 오게 된다.
1.부사 ‘안’ 뒤 용언
안 벌고 안 쓰다
안 춥다.
비가 안 온다.
이제 다시는 그 사람을 안 만나겠다.
안 먹고는 살 수가 없다.
마치 석고상 모양으로 앉아서 꼼짝을 안 했다.
2. 용언의 어간 뒤 ‘-지 않다’
가지 않다
책을 보지 않다
그는 이유도 묻지 않고 돈을 빌려 주었다.
아이가 밥을 먹지 않아서 걱정이다.
예쁘지 않다
옳지 않다
일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
* 앞에 쓸 때는 안 -----ㅎ이 없고
뒤에 쓸 때는 않 ----- ㅎ 있다 로 기억하자.
용언의 어간 뒤에 ‘-지 않다’를 붙이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용언 앞에는 용언을 수식하는 부사 ‘안’이 오고,
용언 뒤에는 보조 용언 구성인 ‘-지 않다’가 오게 된다.
1.부사 ‘안’ 뒤 용언
안 벌고 안 쓰다
안 춥다.
비가 안 온다.
이제 다시는 그 사람을 안 만나겠다.
안 먹고는 살 수가 없다.
마치 석고상 모양으로 앉아서 꼼짝을 안 했다.
2. 용언의 어간 뒤 ‘-지 않다’
가지 않다
책을 보지 않다
그는 이유도 묻지 않고 돈을 빌려 주었다.
아이가 밥을 먹지 않아서 걱정이다.
예쁘지 않다
옳지 않다
일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
* 앞에 쓸 때는 안 -----ㅎ이 없고
뒤에 쓸 때는 않 ----- ㅎ 있다 로 기억하자.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
[마루밑다락방의 서고] 초승에 뜨는 달은 ‘초승달’이 옳다. 물론 이 단어는 ‘초생(初生)’과 ‘달’이 합성한 경우이나, 어원에서 멀어져 굳어진 경우 관용에 따라 쓴다는 원칙에 따라, ‘초승달’이 올바른 표현이다. 마치 ‘폐렴(肺炎), 가난(艱難)’ 등과도 같은 경우이다.2015-05-25
-
[인문학] 아일랜드... 예이츠의 고향. 가장 늦게 도달한 기독교(카톨릭)에 가장 심취하였고 중세 수도원 운동이 크게 부흥하여 역으로 대륙에까지 영향을 미쳤던 곳... 중국보다 성리학에 더 미쳤던 한국..자본주의의 실험재료가 되어, 자국의 식량이 부족하여 백성은 굶어죽는데도 영국으로 식량을 수출해야 했던 나라. 맬더스 인구론의 근거가 됐었고.. 영국의 식민지였으며 분단의 아픔을 격고 있는 나라.. 참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많은 나라입니다.2015-04-16
-
[인문학] 러셀... 현대의 소크라테스...2015-04-15
-
[인문학] 비극적이고 치명적인 대가를 치른 후였다.-------------전이겠지요.2015-04-09
-
[인문학] 신영복 교수... 진정 겸손한 글을 쓰는 분이지요.소외 당한 자, 시대의 약자들에 대한 이해가 깊은 분이고. 그들을 대변 또는 위로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작가들 중의 하나이지요.2015-04-08
-
[인문학] 좋군요....2015-04-07
-
[인문학] 과학이 본연의 임무대로 오류들을 이리저리 쳐내가다 보니 알맹이가 하나도 안 남은 형국이되었습니다. 그러니 과학 때문에 목적을 상실했다는 말이 나왔고, 도구에 불과한 과학이 미움을 받는 묘한 지경이 되었습니다만... 그게 과학의 잘못은 아니지요. 만들어진 요리가 맛이 없는게 잘드는 칼의 잘못입니까? 재료가 형편없었던 까닭이지요.2015-04-05
-
[인문학] 물론 ‘목적 없는 세계’라는 아이디어가 ‘신앙의 부재’와 반드시 일치할 필요는 없겠지만, 어떤 목적으로 움직이는지 회의를 주는 세계는 신앙심을 약화시키는 무신론을 철저히 방조하고 있음엔 틀림없는 것 같다. -------------음... 아직 옛날 습관이 남아있는 어투이군요...전지전능의 무한자는 인간이 알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즉 불가지의 존재이지요. 이 불가지의 존재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도 당연히 불가지입니다. 과학은 이 불가지의 세계를 다루지 않습니다. 그랫다가는 오컴에게 면도날로 난도질 당합니다. ㅋㅋㅋ2015-04-05
댓글목록1
마루밑다락방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