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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온의 서고

[재미있는우리말]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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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관직의 하나로 교수의 임무를 맡아보던 벼슬이었다.
백제 때는 시, 서, 역, 예기, 춘추의 오경 박사를 두고, 고구려 때는 태학에, 신라 때는 국학에, 고려 때는 국자감에, 조선조 때는 성균관, 홍문관, 규장각, 승문원에 각각 박사를 두었다.

요즈음은 학문 연구에 우수한 성과를 올린 사람에게 주는 학위, 또는 그것을 취득한 사람을 가리키는 호칭이다.
때로는 진짜 학위를 받지는 않았지만 어떤 분야에 대해 널리 알고 있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로도 쓰인다.

예) 그 친구는 진짜 만물 박사더라. 모르는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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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1 07: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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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마루밑다락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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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 있잖아? 대학에서 학위를 안받았는데도 저쪽 분야는 완전 박사야... 박사... 저쪽분야에 있어서는 모르는게 없어 ㅋ<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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