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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온의 서고

[재미있는우리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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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는 고려 시대까지 차문화가 널리 퍼져 있었다.

 그래서 제사를 지낼 때도 차를 끓여 올렸다.

 그런데 이 차문화가 날이 갈수록 너무 사치스럽고 번거로워져서 조선을 건국한 정도전 등이 이를 금지시켰다

하지만 제사를 차례라고 부르던 습속은 그대로 남아서 오늘날에도 제사를 '차례 지낸다'고 한다.

본래는 제사 지낼 때 차를 끓여 올리는 부분적인 예식이었으나 지금은 제사 전체를 가리키는 말로 쓰고 있다.

예) 이젠 차례도 간소하게 지내도록 하는 게 어떻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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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1 07: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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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딸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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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허례는  정말근절되고  실속있고  정성을 다하는  맘이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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