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고마리:아온

2013-05-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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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물기 있는 길가
푸른잎에 작은 모습 감추고
단단히 오무려 예쁘게 숨었다가
어이없는 표정과 부드러운 한숨으로
수줍게 열려
작은 몸피 달콤함을 담았구나
소담히 피어나도
화려하지 못하고 향기마저 미약해
별모양 고운 빛깔
가녀린 꽃술에 백설을 이고
황금빛 유혹을 품으니
찾아오는 벌나비
꾾이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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