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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온의 서고

[재미있는우리말] 되바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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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의 모양이 툭 비어져나와 깊고 아늑한 맛이 없는 형태를 가리킨다.
그릇이 속이 깊지 못하고 위가 벌어져 바닥이 쉽게 드러나는 모양을 표현하기도한다.
따라서 너그럽지 않고 포용성이 적으며, 행동이나 하는 짓이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야무지고 똑똑한 체 하는 것을 말한다. 또는 차림이 얌전하지 않고 눈에 거슬리는 것을 말하기도한다.
예) 덴돌아.. 저 꼬마는 왜 저렇게 되바라졌냐? 집에서 접시 장사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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