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 아온의 서고

아온의 서고

2013-06-10 15:15 15,135 0 0

마누라는 조선 시대에 '대비 마노라' '대전 마노라'처럼 마마와 같이 쓰이던

극존칭어였다 그러다가 신분제도가 무너지는 조선 후기에 들어와서는 늙은 부인이나 아내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 중년이 넘은 아내를 허물없이 부르거나, 다른 사람에게 얘기할 때 아내를 낮춰 일컫는 말이다

예) 덴돌아... 너 그렇게 손하나 까딱안하고 살다가는 나중에 니 마누라한테 구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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