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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온의 서고

[재미있는우리말] 무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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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이나 판수에게 앞일의 길흉을 알아보는 일을 무꾸리라 한다.
 굿을 할 때 각각의 마당을 부정거리, 칠성 제석거리, 대감거리, 성주거리, 장군거리 등으로 부르는데
무꾸리는 '묻는+거리'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점치는 일을 가리키는 말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 무당이나 판수처럼 신을 모시는 사람에게 길흉을 알아보는 것을 말한다
예) 덴돌아! 21세기에 무꾸리한테 무꾸리 가는게 정상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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