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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온의 서고

[재미있는우리말] 부리나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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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나게에서 나온 말.

옛날에는 불을 만들기 위해서 옴폭 패인 돌에 나뭇가지를 세게 돌려 불꽃을 일으키거나,
부싯돌 두 개를 맞부딪치는 방법을 썼다

전자의 방법을 쓸 때는 나뭇가지를 돌리는 손바닥에 불이 날 정도로 빠르게 돌려야 겨우

불꽃이 일었다. 그러므로 '불이 나게'란 '불이 날 정도로' 급하고 빠르게 몸을 놀리는

것을 뜻한다.

*급하게, 서두르듯 빠르게'의 뜻을 가진 부사다

예) 우리 덴돌이가 부리나케 어딜 나가는 것을 보니... 뭔가 좋은 일이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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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운영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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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무언가 기분이 좋나 보네.. 부리나케 달려가는거 보니...<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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