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이는 산길이 난 좋아,엉겅퀴, 들장미 피는 유(六)월 녹음 밑에 앉아 바라보는바다가 난 좋아, 한잠 들고 깨어봐도 그 자리 그 곳에오도…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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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천 년을 한 줄 구슬에 꿰어 오시는 길을 한 줄 구슬에 이어 드리겠습니다. 하루가 천 년에 닿도록 길고 긴 사무침에 목이 메오면 오시는 길엔 장…
시 ― 긴 세월을 오랑캐와의 싸움에 살았다는 우리의 머언 조상들이 너를 불러 '오랑캐꽃'이라 했으니 어찌 보면 너의 뒷모양이 머리채를 드리운 오랑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