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꿀 蜜 밀 蠟 사람 人 형상 形 밀봉한 인형이라는 뜻이 아니라 벌집의 주성분인 밀랍으로 만든 인형으로서, 살아 있는 사람처럼 생생한 인형을 가리…
사자성어 모래 沙 바리때鉢 通 글월 文 어떤 일에 관여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순서대로 쓰지 않고, 사발 모양으로 둥글게 뺑 돌려 적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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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역시 불교에서 온말이다. 사찰에는 이판승과 사판승의 구별이 있는데, 이판이란 참선하고 경전을 강론하고 수행하고 흥법 포교하는 스님을 가리키는 말…
시 對酒五首 [一] 巧拙賢愚相是非, 어리석네 똑똑하네 서로 시비를 가리지만 何如一醉盡忘機. 흠뻑 취하여 속세의 욕심 잊음이 어떠한가. 君知天地中寬窄…
시 枯葉 푸르름도 찬란함도 모두 잊고 더 이상 변하지 않는 색채로 앙상한 가지 흔들릴 때 같은 몸짓으로 긴긴 겨우내 매달려 간밤 모진 바람에도 떨어…
시 하루 종일 아무 말도 안 했다 산도 똑같이 아무 말을 안 했다 말없이 산 옆에 있는 게 싫지 않았다 산도 내가 있는 걸 싫어하지 않았다 하늘은 …
시 당신과 헤어지고 보낸 지난 몇 개월은 어디다 마음 둘 데 없이 몹시 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현실에서 가능할 수 있는 것들을 현실에서 해결하지 못…
시 닳고닳아 더는 신을 수 없어 신발장 구석이나 차지하고 있는 한갓 쓰레기에 불과한 것들이지만 함부로 버리지 못했다 나를 데리고 걸어온 숱한 길을 …
시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 길 찾는 사람은 그 자신이 샛길이다 참 좋은 사람은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다 사람 속에 들어 있다 사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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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봄부터 소쩍새는그렇게 울었나 보다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천둥은 먹구름 속에서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그립고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