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여보내 마음은 유린가 봐 겨울 하늘처럼이처럼 작은 한숨에도 흐려 버리니……만지면 무쇠같이 굳은 체하더니하룻밤 찬 서리에도 금이 갔구료눈포래 부는…
그림 ..
재미있는우리말 '통'은 '온통'의 뜻이며, '틀다'는 어떤 것을 한 끈에 죽 엮어 맨다는 뜻으로'어떤 물건이다 사물을 있는 대로 모두 합해서'라는 뜻을 가지고…
재미있는우리말 천둥이 치는데도 무서운 줄 모르고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빨간 잠자리를 천둥벌거숭이라고 한다 천둥벌거숭이 잠자리처럼 무서운 줄도 모르고 함부로 날뛰…
시 나보고 명절날 신으라고 아버지가 사다 주신 내신발은 나는 먼 바다로 흘러내리는 개울물에서 장난하고 놀다가 그만 떠내려 보내 버리고 말았습니다. …
재미있는우리말 채소 따위가 주접이 들지 않고 깨끗하게 잘 자랐다는 말이다.사람이나 푸성귀가 깨끗하고 싱싱하게 잘 자란 것이나, 일을 깔끔하고 민첩하게 처리하는…
시 접동접동아우래비 접동진두강(津頭江)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진두강 앞마을에와서 웁니다.옛날, 우리나라먼 뒤쪽의진두강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의붓어미 시…
시 깃발 : 바다 자 가자 저 넓은 푸르른 초원을 향해 아아 소리친다 저 넓은 푸르른 초원을 향해 아아 누가 아는가 저 높은 산에 깃발을 달수 있는…
시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그림 .
재미있는우리말 천의 짜임새가 고르고 고운 모양을 가리키는 말이다 본래의 뜻으로도 쓰이지만, 주로 아주 작은 일까지도 세세히 신경 써서 손해 안 보게끔 빈틈없고…
시 아버지가 밭갈이하시는 시냇가 언덕에나는 동생과 나란히 앉아버들피리를 불었지요.삘릴리 삘릴리버들피리를 불었지요. "이랴 낄낄, 이랴 낄낄."소 몰…
재미있는우리말 찬 것이 별안간 살에 닿을 때나 오줌을 누고 난 뒤에 무의식적으로 몸이 부르르 떨리는 현상을 말한다. 겁나거나 징그러운 것을 봤을 때 자기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