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우리말 새끼를낳는 짐승의 맨 먼저 나온 새끼를 가리키는 말인데, 때로는 언행이 좀 모자라는 못난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본래는 '문열이'에서 나…
시 '오매 단풍 들 것네' 장광에 골불은 감닙 날러오아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보며 '오매 단풍 들 것네' 추석이 내일모레 기둘리니 바람이 자지어서…
그림 ..
시 꽃가루와 같이 부드러운 고양이의 털에고운 봄의 향기가 어리우도다.금방울과 같이 호동그란 고양이의 눈에미친 봄의 불길이 흐르도다.고요히 다물은 고…
그림 ,,
시 창을 사랑한다는 것은,태양을 사랑한다는 말보다눈 부시지 않아 좋다.창을 잃으면창공으로 나아가는 해협을 잃고,명랑은 우리에게오늘의 뉴스다.창을 닦…
재미있는우리말 사서오경 중에 하나인 "춘추"의 주석서인 "춘추좌씨전"에 나오는 말로 원말은 숙맥불변(菽麥不辯)이다. 콩숙 보리맥 아니불 판별할 변.즉 콩과 보…
그림 .. [이 게시물은 마루밑다락…님에 의해 2014-02-20 11:49:15 아온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마루밑다락…님에 의해 2014-0…
시 장미밭이다.붉은 꽃잎 바로 옆에푸른 잎이 우거져가시도 햇살 받고서슬이 푸르렀다.벌거숭이 그대로춤을 추리라눈물에 씻기운발을 뻗고서붉은 해가 지도록…
시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어디 뻘밭 구석이거나썩은 물웅덩이 같은 데를 기웃거리다가한눈 좀 팔고, 싸움도 한 판 하…
역사를 바꾼 인물 또는 사건 한산동(韓山童,? ~ 1351년? 1363년?) 원나라 말기 홍건적의 지도자 중의 한사람이다. 송나라의 유민인 한족 출신으로 원말 홍건군의 수령…
시 여승은 합장하고 절을 했다. 가지취의 내음새가 났다. 쓸쓸한 낯이 옛날같이 늙었다. 나는 불경처럼 서러워졌다. 평안도의 어느 산(山) 깊은 금덤…
재미있는우리말 왼 左 날개翼프랑스 대혁명 이후인 1792년, 프랑스 국민의회에서 급진 개혁파인 자코뱅당이 의장석에서 봐서 의장의 왼쪽에 자리잡고, 보수파인 지…
재미있는우리말 병 疾 바람風: 질풍은 초속 6-10미터로 부는 바람으로서, 나뭇가지가 흔들리고 흰 물결이 일 만큼 부는 바람이다굳셀强 바람 風: 강풍은 초속 …